세상에 이슈 살펴보기

728x90

[2주 격리의 시작과 검사 결과]


안녕하세요 Nice PaPa입니다. 말 한마디도 썩지 않았으나 회사 자리 배치상 2m 거리내에 앉았다는 이유로 아무리 KF마스크를 잘 착용하더라도
2주 격리에 늪은 벗어 날수 없단걸 보건소 직원의 문의 결과 깨닫고 허탈함과 가족과의 쌩이별을 영상통화로 대신하며, 검사당일 밤을 맞이 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과 와이프가 걱정하는 것보다 저녁도시락으로 푸짐하게 나와서 사진을 보내주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함께 전했네요.

<격리 첫 도시락>

우리 토끼같은 딸들은 영상통화를 하며 “아빠 왜 안와?!?”를 이야기 하고 3살 둘째는 올때 메로나를 사오라며 외치는데..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어머니께는 이야기를 안할까 하다가 주말이면 어머니 아버님께서 애기들이 보고 싶다며 하시기에 말씀을 안드리면 더 놀라실둣하여 격리장소에 입소전 별일 아니라며, 설명을 드려도 놀라신 기색이 역력해여 괜히 이야기 했나 싶더군요.

내일이면 진급 발표날이라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집에가서 축하파티도 열자고 와이프가 이야기 했는데 급작스런 코로나 검사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이리도 저리도 못하고 철창없는 기숙사로 끌려가는 기분이 지금생각해도 군대훈련소 끌려갈때 기분이 들더군요.

보건소 직원분이 문앞에 자가격리 시 주의 사항 및 체온계 자가격리 확인서 및 쓰레기 봉투, 마스크 등을 놓고 가주시고 자가격리 어플을 통해 매일 증상 및 온도 체크, GPS를 항상 켜놓고 있으라고 말씀 해주시더군요. 왠지 죄인이 된듯한 느낌도 받았으나 지금까지 사례로 보아 엄격한 격리만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새기며 순응하며 따르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직원분이 주신 물품 종이팩>

<체온계>

<자가격리앱>

< 누군가는 모를 꿀팁>

현재 와이프에 말에 따르면 2주 이상 격리 시 생활지원비 및 가족수에 따른 지원 혜택을 볼수 있는
정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무생각없이 자가격리를 하기보다는 해당 정보를 알고 보건소 직원과 통화 결과 자가격리 지침을 잘따르면 퇴소 후 해당 자격이 주어 진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다만, 각구에 행복복지센터(동사무소)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으므로 각구에 확인이 필요 합니다^^
믿져야 본전이니 격리지침 잘따르시고 코로나 격리 하시는 분들은 꼭 혜택도 챙기세요 ^^

<지원 혜택>

<인생에 희망이 뜨다!?!>


많은 걱정과 염려 속에 전날 보건소에서 밤에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애들이 있는지 애들이 어디를 다니는지?? 둘다 어린이집을 다닌다고 말씀 드리고 끊었는데 너무 불안해져 왔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나.. 어쩌지 오만 불안감에 기도를 하며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보건소 직원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님 검사 결과 음성입니다!! 2주격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꼭하셔야 됩니다.’


아침 8시경 세상이 너무 밝아 보였고, 오늘 진급 발표에서도 진급 했네요 ^^ 가족들과 축하에 치맥을 들고 싶지만 실상은 격리되어 이렇게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보내고 있네요 ^^

코로나가 오늘도 천명이 넘었네요 모든 분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만 철저히 한다면 정말 바이러스는 반드시 차단 할 수 있음을 느꼇네오 ^^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