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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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몇 번 입히지도 못한 아이 옷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래서 ‘아이들 옷은 한 철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데 요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들여다보면 얼마 사용하지 않은 영·유아 시기의 옷 들이 ‘나눔’이나 ‘무료 드림’으로 심심찮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소비하지 않고 물자를 아껴 쓰는 것이 미덕이었던 예전의 인식과 달리, 이제는 풍족함 속에 서 ‘나눔’을 통해 비로소 진정한 ‘비움’을 실천했다는 만족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입니다. 

 

국내의 한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은 개인과 패션·의류기업 등으로부터 의류를 기증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난민, 재난국가에 무상 배포를 실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사회공헌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부에 동참한 개인은 기증한 옷의 양만큼 기부금으로 산정해 세액공제 혜택을, 폐기 대신 기 부를 선택한 기업은 처분 비용과 탄소 발생을 줄이고 이와 함께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 발 자국 줄이기’ 인증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부된 의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저소득 가구에 전달돼 재사용되고, 재생이 불 가능한 의류는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에 전달, 더 높은 가치의 의류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섬유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의류기업과 개인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룹사도 재활용이 가능한 작업복이 그냥 버려지지 않도록 ‘근무복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작업복을 기부하는 사우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수거된 작업복은 깨끗이 세탁해 기술 교육원이나 협력사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옷 기부 사이트 

1. - KIPLE(나눔옷장)

2. 오늘의 집(살림)

3. 번개장터(무료 나눔)

4. 당근 마켓

5. 중고나라(나눔의 날)

6. 옷캔 

https://otcan.org/godonation%20

 

참여하기 | 옷캔 공식 홈페이지

옷캔은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정 기부금 단체입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과 보내주신 물품은 모두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며, 세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신청서 하단에서 기부금 영

otcan.org

옷 나눔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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