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ice PaPa입니다. 신축년 1월1일 부산에 살면서 눈을 잘모르는 우리 공주들을 위해 코로나를 피하면서 눈을 볼수 있는 곳을 서치하던 중 와이프님에 추천으로 청도 로카커피로 여행을 떠납니다.
부산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청도!! 이게 눈이 정말 있을까하는 걱정도 잠시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카페 앞 눈밭 광경에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주차장도 나름 잘되어 있었음!!
코로나로 인해 내부에는 제한된 인원만이 내부에서 먹을수 있었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이쁘게 건물이 자리 잡고 있네요.
눈밭 앞에도 상기 사진과 같이 내부 외부로 자리가 마련 되어 있어 아이와 눈도 보고 커피 및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잘 마련 되어 있었음.
우리 공주 들이 좋아 하는 케이크와 직접 만든다는 크로아상, 우유 와 핫초코를 시켰네요^^ 크로아상과 케익 모두 기가 막혔습니다 ^^ 인당 하나를 시켜야 깡통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
기차는 카페 앞 도로를 지나 한바퀴 돌고 다시 재자리로 돌아오는데 10분 안되게 탄거 같은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또 타자고 할 정도로 즐거워 하더군요 ^^ 와이프랑 저도 너무 오랜만에 갑갑한 집에서 벗어나 눈도 보고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여 ^^
눈썰매는 박스에 스키가 달린 타입과 사진처럼 플라스틱으로 구분되고 대여비 5천원 보증금 5천원 해서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고 오후 5시 까지는 시간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실제 썰매장은 이용이 불가하고 앞에 눈밭에서 아이랑 부모님분들이 열심히 썰매를 끌고 계시더군요. 저 역시 아이들에 좋은 눈에 대한 추억을 위해 격리기간 못놀아준 힘을 다해 썰매를 루돌프마냥 끌었습니다^^;;. 아이들이 눈밭을 즐기고 썰매 타기엔 최고에 장소 였습니다.
부산 촌사람이라 그런지 ^^ 눈이 그저 신기한 우리 공주님들은 눈 밭에도 발라당 누워보고 눈사람도 만드는 우리 공주님들을 보니 어찌나 귀엽던지...2021년도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서 꼭 행복하게 해줘야 겠단 다짐을 하게 만드는 순간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