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금일 저녁 기준 비트코인은 6% 가까이 하락했고 그 외 알트코인은 말할 것도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에 링크된 리플 이더리움 또한 6% 이상 빠지며 2030 세대에 좌절을 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네요.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 정리된 뉴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왜 이리 떨어지나?
4월 14일 비트코인 최고가 대비 현재 52% 하락 중입니다. 중국 당국이 규제 강화 의지를 잇따라 강조하며 비트코인(BTC) 시세가 끝없이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채굴장을 금지하며 90%의 중국 비트코인 채굴 소가 문을 닫았다고 하죠. 중국은 가상자산 거래, 채굴 집중 단속에 나섰고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 시초가와 차이가 2000달러 정도에 불과해 올해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한 상황이며 더 문제는 비트코인 하락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더 떨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으며 이경우 시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올 초 비트코인 투자 열기가 해외보다 더 급속도로 높아지다 보니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4월 14일 기록한 최고가 8199만 4000원은 해외 시세보다 850만 원이나 더 높은 것이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 강하게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언급드린 내용과 같이 3634만 원까지 덜어지며 최고가 대비 56%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악재는?
비트코인 급락은 주요 국가인 미국과 중국에서 가상자산에 불리한 정책과 환경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됐으며, 특히 가상자산 거래량이 많고 채굴산업을 주도하는 중국은 지난달부터 가상자산 거래와 채굴에 대한 당국의 집중 단속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지난달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은행협회, 중국결제업무협회 등 3곳이 가상자산 결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경고에 이어 류허 부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금융안전발전위원회 51차 회의에서는 가상자산 채굴 및 거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달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가상자산 관련 주요 인사의 계정이 차단됐으며, 주요 지역에서 가상자산 채굴에 대한 단속이 본격화됐다. 중국 정보의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량의 90%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날엔 인민은행이 공상은행, 건설은행, 우정 저축은행, 흥업은행 등 주요 은행과 알리페이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미국에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나오고 있는데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자들의 부담도 높아지며 빚내서 가상자산을 매수한 사람들은 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으며, 이는 가상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이 있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투자된 내 돈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가상화폐마저 도움을 주지 않다 보니 30대 가장으로 참 힘든 시기에 연속이네요 여러분들도 안전한 투자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