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맥주 요즘 핫하다고 하여 집 근처 CU 편의점을 돌아다니다 드디어 곰표 맥주를 구했습니다. 오늘은 곰표 맥주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후기를 한번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때문에 이렇게 핫한지 한번 저도 대세에 편승해 보았습니다.
곰표 맥주 알아보러 한번 가보시죠.
곰표 맥주 왜 이리 핫해졌을까?
CU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곰표 맥주는 지난해 11월 나 혼자 산다 예능프로그램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지혜가 곰표 맥주를 구하기 위해 편의점을 헤매는 모습이방영됐고,이후대형 포털사이트의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서지혜 맥주"가 올랐었죠. 이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곰표 밀맥주인증숏이수천 건이올라왔고,유튜브엔"곰표 밀맥주를 마셔봤다"는 먹방 콘텐츠가 넘쳐나기 시작했죠. SNS를 본 와이프님께서 맛보고 싶다는데 당연히 사방팔방 덕분에 돌아다녔네요.
곰표 맥주 현재 상황은??
곰표 밀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치솟는 인기에 이달 초 대량 공급한 300만 개도 2주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 CU 점포의 곰표 맥주 발주도 14일부터 중단된다. CU관계자는 "국내 첫 수제 맥주 위탁생산으로 물량을 지난해 (월 20만 개)보다 15배 늘렸지만,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곰표 밀맥주는 지난해 5월 초도 물량 10만 개가 3일 만에 완판 되면서 "품절 템"에 등극했으며, 수제 맥주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곰표 밀맥주 제조사인"세븐브로이"가 롯데칠성음료에 대량으로 위탁 생상을 맡겼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지난달 30일에는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 국산과 수입맥주를 통틀어 하루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단독 판매 상품이 대형 제조사 제품을 제친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곰표 밀가루에서 시작한 곰표는 레트로 감성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콜라보로 선보이며 히트를 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 트렌드인 콜라보 제품이 성공을 거둔 사례라고 보입니다.
곰표 맥주 내 돈 내산 먹어본 후기! 나도 드디어 먹어봤다! 곰표 맥주!
기본적으로 저는 청량감을 맥주 먹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테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곰표 맥주를 먹었을 때 느낀 점은 우선 청량감 면에서는 테라가 앞선다고 여겨지며, 곰표 맥주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마신 뒤에 느낄 수 있는 향긋한 과일향이었습니다. 거부감 없이 맥주를 마신 뒤에 느낄 수 있는 과일향이 오묘하게 느낌이 좋더군요. 여성분들이 이맥 주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청량감 면에서도 워낙 테라가 청량 감면에서는 독보적이지만 청량감 역시 크게 떨어지는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가족끼리 도는 연인끼리 맥주를 마시는 자리가 있다면 한 번쯤 맛본다면 맥주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향보다는 테라의 청량감이 더 그리워지는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