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 퀴즈에 이직의 끝판왕으로 배우 진기주 님이 출연하여 그동안의 파란만장한 이직 스토리가
2030 세대에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승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그녀에 파란만장 이직
스토리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배우 진기주 프로필
진기주 (1989 년생) 탤런트, 모델 소속사 에프엘 이엔티학력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신문방송학과 졸업 데뷔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경력 2019.08.~ 제4회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수상 2020.12. KBS 연기대상 장편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첫 번째 취업 삼성 SDS
진기주는 2011년 23세에 입사해 2013년 3년 만에 SDS에서 퇴사한 이유로 "출퇴근할 때 제 표정이 점점 안 좋아졌었나 보다. 얼굴에 어둠이 있었나 보다. 엄마가 하루는 '기주야 힘들면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진기주는 취업 준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서류전형이 가장 허무했다. 며칠 밤을 새워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그동안 내가 한 건 없지만 토익, 스펙 한 줄을 꾸역꾸역 적어서 냈는데 결과를 보기 위해 떨려서 클릭하면 '죄송합니다. 불합격입니다'였다. 여러 번 겪으니 괴로웠다"라고 토로했다.
두 번째 강원 민영 방송 기자 생활
진기주는 삼성 SDS 퇴사 후에 연기자가 아닌 언론고시를 준비했다. 그는 "제가 어느 순간 토익학원에 가 있더라. 토익 점수 만료됐다는 문자를 보고 갱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언론고시 준비를 하던 친구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나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언론고시 준비 끝에 강원 민영 방송에 합격한 진기주는 기자 생활도 녹록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신입 때 새벽 3~5시까지 경찰서 돌고, 대학병원 응급실도 돌았다. 밤에 퇴근하면 새벽 1~3시까지 교육이 시작됐다. 몸이 힘드니까 집에서 머리 감다 보면 토가 나온다. 몸이 힘들어서 머리 감으면서 눈물이 났다. '내가 이거 하려고 그때 삼성을 힘들게 그만둔 게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진기주는 "선배한테 술 한 잔 사달라고 해서 '너무 죄송하다. 저 연기할 거다'라고 했다"며 기자 퇴사 이유를 말했다.
세 번째 연기자로의 시작!
진기주는 친언니의 제안으로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입상하면서 연기자로 입문했다. 진기주는 2015년 tvN '두 번째 스무 살'로 연기의 첫발을 떼었다. 드라마 '퐁당퐁당 Love', '한 번 더 해피엔딩'을 비롯해 2018년 JTBC 인기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기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밖에 '이리 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 빌라'에서 이빛 채운 역으로 출연, 우재희 역을 맡은 이장우와 함께 2020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진기주 님 인스타그램 이쁜 갤러리
이직하신 것만 해도 엄청나지만 자신에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진기주 님에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