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은 경제적으로 자립해 조기에 직장을 은퇴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젊었을 때 임금을 극단적으로 절약하여 노후자금을 빨리 확보해, 늦어도 40대에는 퇴직하자는 신조어입니다.
파이어족의 유례
파이어족이라는 단어는 타이트 워드 가제트라는 뉴스레터에서 처음 사용된 후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파이어족의 극단적인 절약 움직임은 금융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취급된다.
유명 재무설계사 수즈 오만은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00만 달러를 모아야 하며, 현실적으로는 1000만 달러를 모아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무지 계산이 안 맞는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만은 파이어족에게 직장을 완전히 그만두기보다는 싫어하는 일 혹은 돈 때문에만 하는 일을 멈추고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파이어족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우리나라 20~30대 성인 5명 중 2명은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족이 될 생각이 있는가`란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0%가 `있다`고 답했다.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가`란 질문에는 41.0%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조기 은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으려는 자산규모는 평균 4억3000만원이었다. 희망하는 조기은퇴 연령은 평균 39세였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떤 준비를 할까?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생활비 등을 줄이거나 금융상품을 활용해 자산을 모으고 있었다.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현재 포기한 것을 조사한 결과 `외식`을 꼽은 응답자가 5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의복 구입(46.5%), 음주 활동(45.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문화생활(32.5%), 취미생활(23.1%), 휴대폰·인터넷 등 통신비용(18.0%) 순이었다.
파이어족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기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주식투자가 50.7%(복수응답)였다. `되도록 돈을 쓰지 않는다`(35.8%)가 다음으로 많았고, 예적금(30.1%) 비중도 적지 않았다.
오늘은 파이어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천년만년 일을 할 수도 없고, 상기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조기 은퇴하고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조금 더 나 스스로 여유를 즐기며 사는 게 꿈인 건 다들 동일하겠지요.
저역시도 미래에 여행을 다니며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히 주식 투자든 비트코인 투자든 해서
노후 자금을 만드는 일이 빨리 이루어진다면 하루빨리 직장을 그만두고 인생을 즐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