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4년 만의 신곡, ‘봄여름 가을 겨울’ 공개 국내 음원차트 1위 올킬했습니다. 승리 없이 4인조로 돌아온 보이그룹 ‘빅뱅’이 5일 디지털 싱글 ‘봄여름 가을 겨울’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3월 싱글곡 ‘꽃 길’ 발표 후 4년 만입니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가 된 빅뱅은 201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고, 유행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불렸다. 멤버들이 군입대와 각종 범죄 논란에 휩싸여 긴 공백기를 갖기 전까진 201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 그룹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다소 따가운 시선도 여전하지만 그 시절 빅뱅 노래를 통해 즐거운 기억을 생각하며, 그 노래 자체를 즐겼으면 합니다.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가사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을 타 겨울 내릴 눈 1년 네 번 또다시 봄
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 아름답던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Four seasons with no reason.” 비 갠 뒤에 비애(悲哀) 대신 a happy end 비스듬히 씩 비웃듯 칠색 무늬의 무지개 철없이 철 지나 철들지 못해(still) 철부지에 철 그른지 오래, Marchin’ 비발디 차이코프스키, 오늘의 사계를 맞이해 마침내, 마치 넷이 못내
Boy 저 하늘만 바라보고서 사계절 잘 지내고 있어 Good-bye 떠난 사람 또 나타난 사람 머리 위 저세상 난 떠나 영감의 amazon 지난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 출발하는 왕복선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 더 나은 사람 더욱더 아침 이슬을 맞고 내 안에 분노 과거에 묻고 For Life
울었던 웃었던 소년과 소녀가 그리워 나 찬란했던 사랑했던 그 시절만 자꾸 기억나
계절은 날이 갈수록 속절없이 흘러 붉게 물들이고 파랗게 멍들어 가슴을 훑고
언젠가 다시 올 그날 그때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아름다울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