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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광주에서 일어난 끔찍한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삼풍백화점 사고가 떠오르네요. 하루빨리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광주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 참사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면서 도로 위에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됬습니다. 현재 파악된 사상자는 17명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신속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동아리 후배들을 만나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아들 생일에 장을 보고 집으로 향하던 60대 어머니 등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119 대원들은 사망자 대부분이 버스 뒷좌석 쪽에 앉아 있던 승객이라고 전했으며, 광주 동구 학동의 학동 4구역은 재개발지역으로, 붕괴된 건물은 이를 위해 철거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부지는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면적 12만6433M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아파트 19개 동 총 2282가구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쇼ㅏ고 경위는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국과수는 시내버스 자체를 정밀 분석해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사망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매몰자 수색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1시쯤부터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도 진행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사죄했으며,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 유가족, 부상자, 광주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구가 수사본부 지침에 따라 합동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해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으며, 전날 사고 발생 후 강력범죄수사대는 참고인 10명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합니다. 10명 중 9명은 재개발 사업, 철거 관려 현장 관계자 등이고 1명은 사고를 직접 본 목격자였으며 현재까지 입건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사진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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