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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로직스를 설명하기 위한 참고 이미지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 더 나사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모 더 나사의 파트너가 된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참 자랑스럽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번 계약은 22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백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입니다. 확정 생산 물량과 조건은 변동 가능한 것으로 공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백신 관련 기술 이전에 바로 착수해 올 3분기부터 미국 이외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올 8월부터 국내 기업이 코로나 19 백신을 국내 생산하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모더나 위탁생산의 아쉬운 점으로 평가되는 부분! 

 

바이오 위탁 생산(CMO)은 크게 "원료의 약품(DS)"과 완제 의약품(DP)"공정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번 계약은 완제 의약품에 그친다고 하네요 즉 백신의 원액 제조 기술은 이전받지 못하고 mRNA 백신 원액을 들여와 병에 주입한 뒤 밀봉하는 낮은 수위의 협력이라는 점입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위탁 생산 계약은 껍데기 포장만 담당하는 셈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료 의약품 공정은 백신의 핵심으로 코로나 19  유전물질을 포함한 제조 기술과 감싸 보호하는 기술을 이전을 받아야 가능하며 모 더 나는 스위스 기업론자에 제조기술을 이전을 포함한 DS를 맡긴 바가 있습니다. 기술을 이전받는 데는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처럼 순차적인 기술이전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업계의 반응은 회의적이며, 실제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3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기술을 이전할 것이라고 인터뷰하면서도 어떤 기술을 어떻게 언제 이전할지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기술 이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모더나와 혼자의 계약 조건이라고 합니다.  두 회사가 10년 간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생산 노하우까지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원액 관련 공정은 주로 장기 계약을 맺는데 2030년 이전에는 특허와 기술 침해 문제로 위탁생산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망입니다. 

 

실제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모더나 백신에 대한 초석을 발판을 마련한 것은 사실로 판단되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과도 관련이 있다는 내용도 기사에서 언급이 있었네요. 아무쪼록 SK바이오사이언스처럼 삼성 바이오로직스도 국내 모더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초석을 잘 다져서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진행이 차근차근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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