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11년만에 런닝맨 하차!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을 11년 만에 하차한다고 합니다.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에 프린스로도 알려진 이광수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고 하네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1년 만에 런닝맨 하차하는 이유는?

이광수 님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발목 부상으로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어려운 부분이 이번 하차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을 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소속사와 제작진과 논의 끝에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하며, 추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년 동안 이광수씨 덕분에 즐겁게 주말 런닝맨을 보던 시청자로서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개인적 정비 시간을 가지고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